해외주식 배우자 증여, 1년 안에 팔면 소용없는 이유
기준일 2026-10-26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기준
한눈에 보기
- 배우자나 가족에게 받은 주식을 1년 안에 팔면 증여한 사람이 산 가격으로 양도세를 계산합니다.
- 1년이 지나면 증여일 평가액이 취득가액이 되어 그 전 이익에는 양도세가 없습니다.
- 이 규정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증여받은 주식부터 적용합니다.
해외주식은 1년 이익에서 250만 원을 뺀 뒤 22%(지방소득세 포함)를 양도소득세로 냅니다. 오래 들고 있어 이익이 큰 주식을 배우자에게 증여한 뒤 팔면, 증여일 평가액이 새 취득가액이 되어 양도차익이 줄어듭니다. 2025년부터는 증여받은 주식을 1년 안에 팔면 이 효과를 인정하지 않고 증여한 사람의 취득가액으로 계산합니다. 요건, 평가 방법, 계산 사례를 조문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1년 이월과세, 언제 걸리나
다섯 가지가 모두 맞으면 증여자 취득가액으로 계산
| 요건 | 내용 |
|---|---|
| 누구에게 받았나 | 배우자, 직계존비속(부모, 자녀 등) |
| 무엇을 | 주식등(국내, 해외 상장주식 포함) |
| 언제 팔면 | 증여받은 날부터 1년 안 |
| 언제 받은 것부터 | 2025년 1월 1일 이후 증여분 |
| 어떻게 계산 | 증여한 사람의 취득가액으로 |
- 토지, 건물 같은 부동산은 같은 규정이 10년입니다. 주식등만 1년입니다.
- 배우자는 양도 당시 이혼했어도 적용하고, 사망으로 혼인관계가 끝났으면 적용하지 않습니다.
- 증여한 직계존비속이 양도 당시 사망했어도 적용하지 않습니다.
- 받는 사람이 낸 증여세가 있으면 그 상당액은 필요경비로 빼 줍니다.
- 이 규정을 적용한 세액이 적용하지 않은 세액보다 적으면 적용하지 않습니다.
근거: 소득세법 제97조의2 제1항, 제2항 제3호, 제94조 제1항 제3호, 부칙(2024.12.31) 제8조
증여할 때 주식 가격은 전후 2개월 평균
- 상장주식은 증여일 이전 2개월과 이후 2개월, 합쳐 4개월 동안의 거래소 종가 평균으로 평가합니다.
- 증여일이 공휴일처럼 매매가 없는 날이면 그 전날을 기준으로 셉니다.
- 이 평가액으로 증여세를 계산하고, 1년이 지나 팔 때는 이 평가액이 취득가액이 됩니다.
- ETF는 이 방식이 아니라 증여일 현재 기준가격으로 평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ETF 증여하는 법에 있습니다.
- 상속받은 주식도 같은 2개월 평균으로 평가합니다. 신고 순서와 공제는 주식 상속 평가와 신고에 정리했습니다.
- 배우자에게 받은 재산은 10년 합산 6억 원까지 증여세가 없습니다. 관계별 한도는 증여세 면제한도에 정리했습니다.
근거: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3조 제1항 제1호, 제53조, 소득세법 시행령 제163조 제9항
1억 원에 산 주식이 5억 원이 됐다면
가상 사례, 증여 평가액과 같은 5억 원에 양도
| 구분 | 1년 안 양도 | 1년 지나 양도 |
|---|---|---|
| 취득가액 | 1억 원(증여자 매수가) | 5억 원(증여 평가액) |
| 양도차익 | 4억 원 | 0원 |
| 양도소득세 | 약 8,745만 원 | 0원 |
- 남편이 1억 원에 산 해외주식을 평가액 5억 원에 아내에게 증여했고, 10년 안에 다른 증여가 없어 증여세는 0원이라고 가정했습니다.
- 1년 안에 팔면 남편의 취득가액 1억 원으로 계산합니다. (4억 원 − 250만 원) × 22% ≈ 8,745만 원입니다.
- 1년이 지나 같은 값에 팔면 취득가액이 5억 원이라 양도차익이 없습니다. 증여 뒤 더 오른 부분에는 세금이 붙습니다.
- 그해 다른 해외주식 손익과 합산하고, 다음 해 5월에 신고합니다.
- 대출이 남은 집처럼 빚을 함께 넘기면 증여와 양도가 동시에 일어납니다. 이 경우는 부담부증여에 정리했습니다.
세율과 신고 방법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250만 원 공제와 세율 22%에 정리했습니다.
근거: 소득세법 제97조의2 제1항, 제103조 제1항 제2호, 시행령 제163조 제9항
자주 묻는 질문
배우자에게 해외주식을 증여하면 양도세가 줄어드나요?
증여받은 배우자가 증여일부터 1년이 지나 팔면 증여일 평가액이 취득가액이 되어 그 전까지 오른 이익에는 양도세가 붙지 않습니다. 1년 안에 팔면 증여한 사람이 산 가격으로 계산하므로 줄지 않습니다. 이 1년 규정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증여받은 주식부터 적용합니다(소득세법 제97조의2 제1항, 부칙 제8조).
증여할 때 주식 가격은 어떻게 정하나요?
상장주식은 증여일 전후 각 2개월 동안의 거래소 종가 평균으로 평가합니다. 증여일 하루 종가가 아닙니다. 이 평가액이 증여세 계산의 기준이 되고, 1년이 지나 팔 때 취득가액이 됩니다(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3조 제1항, 소득세법 시행령 제163조 제9항).
배우자 증여는 얼마까지 세금이 없나요?
배우자에게 받은 재산은 10년 동안 합쳐 6억 원까지 증여재산공제를 받습니다. 그 안이면 증여세가 없지만, 신고해 두면 평가액이 기록으로 남습니다(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53조).
자녀에게 증여한 해외주식도 같은가요?
같습니다. 직계존비속에게 받은 주식도 1년 안에 팔면 증여자의 취득가액으로 계산합니다. 다만 이 규정을 적용한 세액이 적용하지 않은 세액보다 적으면 적용하지 않습니다. 증여한 부모나 배우자가 양도 당시 사망했다면 적용하지 않습니다(소득세법 제97조의2 제1항, 제2항 제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