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IRP ETF 자동매수: 매달 비중대로 사는 법
한눈에 보기
- 자동이체는 돈을 넣을 뿐이고, ETF는 자동매수를 따로 걸거나 직접 사야 삽니다.
- 매달 쓸 돈 × 목표 비중 ÷ ETF 가격이 살 수량이고, 남는 돈은 다음 달로 넘깁니다.
- IRP는 위험자산이 70% 한도에 가까우면 주식형 ETF 추가 매수가 막힐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는 돈이 들어온다고 ETF가 저절로 사지지 않습니다. 매달 넣은 돈을 정한 비중대로 사는 법을 자동매수와 직접 매수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1단계납입 자동이체와 ETF 자동매수는 다른 일입니다
자동이체는 계좌에 돈을 넣는 일이고, 자동매수는 넣은 돈으로 ETF를 사는 일입니다. 자동이체만 걸어 두면 돈이 예수금으로 쌓이기만 합니다. 쌓인 예수금을 굴리는 법은 연금저축 예수금 투자방법과 출금에 정리했습니다.
ETF 자동매수 서비스는 금융사마다 아래 조건이 다르고 자주 바뀌어, 이 페이지는 금융사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 대상 계좌(연금계좌가 되는지)
- 주기(매일, 매주, 매달)
- 금액 지정과 수량 지정 여부, 최소 금액
가입한 금융사 앱에서 연금계좌가 대상인지 확인하세요. 서비스가 없다면 납입일 다음 날 직접 사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처음 사는 절차는 연금저축펀드에서 ETF 사는 법에 있습니다.
2단계비중대로 나눠 사는 계산
한 번에 쓸 돈에 목표 비중을 곱하면 자산별 매수 금액이 나오고, 그 금액을 ETF 가격으로 나눠 소수점을 버리면 살 수량입니다. 주식 60%, 채권 40% 전략에 매달 50만 원을 넣는 경우를 가상의 가격으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 자산 | 비중 | 매수 금액 | 가격(가상) | 살 수량 | 남는 돈 |
|---|---|---|---|---|---|
| 주식형 ETF | 60% | 300,000원 | 12,300원 | 24주 | 4,800원 |
| 채권형 ETF | 40% | 200,000원 | 9,800원 | 20주 | 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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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단위로 사므로 이 예에서는 8,800원이 예수금에 남고, 다음 달 납입분에 합쳐 씁니다. 가격과 수량은 계산 방법을 보여 주는 예시이며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매수가 수량 지정만 된다면, 몇 달에 한 번 "수량 × 현재 가격"이 목표 금액에 가까운지 보고 수량을 고치세요.
국내 ETF로 옮긴 전략 예시 3가지
위험자산안전자산
3단계새 납입분으로 하는 리밸런싱
가격이 움직이면 처음 정한 비중이 틀어집니다. 이때 팔지 않고, 새로 넣는 돈을 목표보다 모자란 자산에 먼저 사 넣어 비중을 되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납입액이 적립금에 비해 클수록 이 방법만으로 잘 맞춰집니다.
팔아서 맞춰도 됩니다. 이때 알아 둘 점은 세 가지입니다.
- 계좌 안에서 팔고 사는 것은 인출이 아니라 세금이 붙지 않음
- 매매 비용이 들고, 매도 대금이 결제되는 시점을 따져야 함
- 비중 점검은 1년에 한두 번이면 충분
자세한 내용은 연금저축 ETF 매도, 매도와 인출 차이에 있습니다.
새 납입분을 ETF별로 얼마씩 사면 되는지는 연금계좌 리밸런싱 계산기의 팔지 않고 맞추기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IRP에서는 70% 한도에 걸릴 수 있습니다
IRP와 DC형 퇴직연금은 주식형 ETF 같은 위험자산을 적립금의 70%까지만 담을 수 있습니다. 금융사 안내에 따르면 한도를 넘는 추가 매수는 할 수 없고, 가격이 올라 한도를 넘은 경우에는 꼭 팔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위험자산 비중이 이미 70%에 가까우면 그 달 주식형 ETF 자동매수 주문이 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부 거절되는지 일부만 체결되는지는 금융사마다 달라, 앱의 주문 내역과 안내 문구로 확인하세요.
규정 안에서 할 수 있는 대응은 자동매수 금액 중 위험자산이 아닌 ETF(채권형 등)의 몫을 늘려 70%를 지키는 것입니다. 어떤 ETF가 안전자산으로 인정되는지는 IRP 안전자산 30%, 어떤 ETF로 채우나에 법령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근거: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규칙 제10조 제1항
자동매수가 대신하지 못하는 일
- 싼 때를 골라 사 주지 않고, 손실을 막아 주지도 않습니다. ETF 투자는 원금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 비중이 맞는지는 사람이 점검합니다. 자동매수는 정한 비중대로 사는 데까지만 합니다.
- 그래서 비중이 고정된 정적 자산배분 전략이 매달 나눠 사는 방식과 가장 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