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해지 방법과 세금, 퇴직금 든 계좌는 얼마나 떼나

기준일 2026-11-04

한눈에 보기

  • IRP는 법이 정한 사유가 없으면 일부만 꺼낼 수 없어 계좌를 통째로 해지합니다.
  • 세금은 돈마다 다릅니다. 퇴직금은 퇴직소득세 100%, 세액공제 받은 돈과 수익은 16.5%, 공제받지 않은 원금은 없습니다.
  • 모든 상품을 팔아야 해지가 됩니다. 입금까지 걸리는 날은 담은 상품마다 다릅니다.

퇴직금이 IRP로 들어왔거나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해지를 먼저 떠올립니다. 해지하면 무엇을 얼마나 떼는지, 어떤 순서로 하고 언제 입금되는지, 해지하지 않고 해결할 길은 없는지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전금융기관 공통 핵심설명서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돈 종류별로 내는 세금

계좌 안의 돈해지할 때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때
IRP로 받은 퇴직금퇴직소득세 100%퇴직소득세의 70%(10년 초과분 60%, 20년 초과분 50%)
세액공제 받은 납입금과 운용 수익기타소득세 16.5%연금소득세 3.3~5.5%
세액공제 받지 않은 납입 원금세금 없음세금 없음
  • 세액공제를 받은 뒤 해지하면 공제받은 금액보다 많은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1,000만 원을 13.2%로 공제받았다면 132만 원을 돌려받았는데, 해지할 때는 165만 원을 냅니다.
  • 올해 넣은 돈은 아직 세액공제를 받기 전이라 세금 없이 돌려받습니다.
  • 16.5%는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는 분리과세라 종합소득세 신고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퇴직소득세가 왜 100%이고 연금으로 받으면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퇴직금 IRP로 받을 때 세금과 운용에 정리했습니다.

계산 예시: 6,500만 원 계좌를 해지하면

금액과 퇴직소득세는 설명을 위한 가상의 숫자입니다. 실제 퇴직소득세는 퇴직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서 확인합니다.

돈잔액세금
퇴직금5,000만 원퇴직소득세 100만 원(가정)
세액공제 받은 납입금1,000만 원165만 원
세액공제 받지 않은 납입금300만 원0원
운용 수익200만 원33만 원
합계6,500만 원298만 원, 입금액 6,202만 원

이 예시에서는 세금 298만 원 중 198만 원이 세액공제 받은 납입금과 수익에서 나옵니다. 공제받지 않은 300만 원이 실제로 빠지려면 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공제받지 않은 해가 있으면 해지 전에 세무서에서 연금보험료 등 소득, 세액 공제확인서를 발급받아 금융회사에 냅니다(소득세법 시행령 제201조의10). 확인된 금액만 세금이 빠집니다.

해지 순서와 입금까지 걸리는 기간

  1. 해지 대신 쓸 길이 있는지 확인합니다(아래 절).
  2. 금융회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예상 세금을 확인합니다.
  3. 담은 상품을 모두 팝니다. 모든 상품이 매도 완료되어야 해지할 수 있습니다.
  4. 앱이나 영업점에서 해지를 신청합니다. 앱 해지가 되는지와 메뉴 이름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5. 세금을 뗀 금액이 지정 계좌로 입금됩니다.

핵심설명서는 해지소요일수가 운용 중인 상품에 따라 다르다고만 적고 있어 공통 기준은 없습니다. 상품을 파는 데 걸리는 날은 아래 예시를 참고하고, 입금일은 회사에 확인합니다.

  • 정기예금: 1~2영업일, 수익증권 등 금융투자상품: 개별 상품 매매 기준일 +1영업일(하나은행 설명서)
  • ETF: 체결일부터 2영업일 뒤 결제되어 그때부터 출금 가능(신한투자증권 계좌 기준 안내)

은행 IRP는 매매 신청이 다음 영업일로 넘어가 처리될 수 있으니, 돈이 필요한 날에서 여유 있게 시작합니다.

세금 말고 깎이는 돈

항목내용
정기예금 같은 원리금보장상품만기 전에 팔면 약정 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
일부 펀드편입 후 단기간에 환매하면 환매수수료(투자설명서 확인)
ETF그날 시세로 팔리므로 평가손실이 그대로 확정
해지 수수료KB국민은행은 별도 중도해지수수료가 없다고 안내. 회사별로 확인
운용, 자산관리 수수료해지일까지 쌓인 몫을 정산. 퇴직금을 받고 30일 안에 해지하면 달라지는 곳이 있음

회사별 수수료 차이가 이유라면 해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금 개시 전에 계좌 전액을 다른 회사로 옮기면 세금 없이 해결됩니다. IRP 수수료, 정말 0원일까

해지하기 전에 볼 길

  • 법정 사유가 있으면 중도인출. 무주택자 주택 구입, 전세보증금, 6개월 이상 요양 의료비 부담, 파산이나 회생 같은 사유면 일부만 꺼낼 수 있습니다. IRP 중도인출 사유와 서류
  • 부득이한 사유면 세금이 낮습니다. 사망, 해외 이주, 3개월 이상 요양, 파산이나 회생, 재난 같은 법정 사유가 확인된 날부터6개월 안에 서류를 내면 연금소득세 3.3~5.5%이고 이연퇴직소득도 70%만 냅니다(시행령 제20조의2). 요양과 재난은 인출 금액에 한도가 있고, 재난은 15일 이상 입원 치료가 필요한 피해여야 합니다. 퇴직금은 입금 뒤 3년이 지나 해외 이주하는 경우에만 70%가 적용됩니다(시행령 제40조의2 제3항).
  • 55세가 넘었으면 연금 개시. 만 55세 이상이고 가입 5년이 지나면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이 입금된 IRP는 55세 조건만 채우면 됩니다. 해마다 연금수령한도 안에서 받은 금액만 낮은 세율이고, 한도를 넘긴 금액은 연금외수령으로 과세됩니다. 연금 받을 때 세금
  • 회사가 마음에 안 들면 이전. 해지하지 않고 연금 개시 전에 계좌 전액을 다른 회사 IRP로 옮기면 세금이 없습니다. 일부만 옮기면 인출로 봅니다(시행령 제40조의4 제1항). 연금계좌 이전 방법

해지한 뒤 다시 가입하려면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은 IRP를 설정할 수 있는 사람을 정할 뿐 해지한 사람의 재설정을 막는 문구를 두지 않았습니다. 근로자, 자영업자처럼 설정 대상이면 다시 열 수 있습니다. IRP 계좌 개설 조건과 서류

  • 새 계좌는 가입일이 새로 시작해 연금 수령 조건인 5년도 다시 셉니다.
  • 해지 뒤 새 계좌에 넣는 돈은 그해 납입액으로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 회사마다 재개설 시점을 제한하는지는 공개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해 해당 회사에 묻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IRP 해지하면 세금은 얼마인가요?
돈의 종류마다 다릅니다. 퇴직금은 미뤄 둔 퇴직소득세를 100% 내고, 세액공제 받은 납입금과 운용 수익은 16.5%를 냅니다. 세액공제 받지 않은 납입 원금에는 세금이 없습니다.
IRP를 일부만 해지할 수 있나요?
안 됩니다. 금융감독원 핵심설명서는 중도해지의 일부 해지가 불가하다고 적고 있습니다. 주택 구입, 6개월 이상 요양처럼 법이 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일부를 꺼내는 중도인출이 됩니다.
IRP 해지 후 입금까지 며칠 걸리나요?
공통 기준은 없습니다. 모든 상품이 매도 완료되어야 해지할 수 있고, 걸리는 날은 상품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정기예금은 1~2영업일이고, ETF는 팔린 날부터 2영업일 뒤 결제됩니다. 해지 신청 뒤 입금일은 해당 회사에 확인합니다.
IRP 해지 수수료가 있나요?
KB국민은행은 별도의 중도해지수수료가 없다고 안내합니다. 회사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보다 큰 비용은 세금과, 예금을 만기 전에 팔 때의 중도해지이율, 일부 펀드의 환매수수료입니다.
IRP를 해지한 뒤 다시 가입할 수 있나요?
법은 설정 대상만 정하고 해지한 사람의 재설정을 막는 문구는 두지 않았습니다. 대상에 해당하면 다시 열 수 있습니다. 다만 새 계좌라 가입 5년 조건은 새로 시작하고, 재개설 제한은 회사에 확인합니다.
퇴직금이 든 IRP를 55세 전에 해지해도 되나요?
됩니다. 미뤄 둔 퇴직소득세를 감면 없이 전부 냅니다. 퇴직금이 들어온 IRP는 55세 이상이면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연금으로 받을 수 있어,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가 30~50% 줄어듭니다. 다만 해마다 연금수령한도 안에서 받은 금액만 해당합니다.

ETFstyle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ETF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데이터는 거래일 종가를 장 마감 뒤 수집하며, 수집이 늦어지면 며칠 지연될 수 있습니다. 화면에 적힌 기준일을 함께 확인해 주십시오.
본 콘텐츠는 투자 판단을 위한 일반적인 참고 자료이며, 특정 금융상품의 투자 권유나 추천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TFstyle은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적시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2026 ETFstyl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