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ETF 뜻, 스왑으로 지수를 따라가는 구조와 거래상대방 위험
기준일 2026-10-31운용사 안내연구원 보고서자본시장법
한눈에 보기
- 합성 ETF는 지수 종목을 직접 사지 않고 증권사와 스왑 계약을 맺어 지수 수익률을 받습니다.
- 대신 계약 상대 증권사가 부도 나면 손실이 생길 수 있는 거래상대방 위험이 붙습니다.
- 자본시장법은 같은 거래상대방에 대한 위험평가액을 펀드 자산총액의 10% 안으로 묶습니다.
ETF 이름 끝에 ‘(합성)’이 붙은 상품은 운용 방식이 다릅니다. 해외 주가지수, 원자재, 레버리지나 인버스 지수처럼 직접 담기 어려운 대상을 따라갈 때 주로 씁니다. 구조, 위험, 비용을 운용사 안내, 자본시장연구원 보고서, 법 조문으로 정리합니다.
합성 ETF가 지수를 따라가는 방법
- 합성 ETF는 증권사와 ‘스왑(장외파생상품) 계약’을 맺어 증권사로부터 목표 지수의 수익률을 받는 방식으로 간접 운용됩니다.
- 보통 투자자에게 받은 돈으로 대체자산을 사고, 그 대체자산의 수익률을 증권사에 넘기는 대가로 목표 지수의 수익률을 받습니다. 대체자산은 원화 예금, 국채, 단기금리 상품처럼 목표 지수와 무관한 경우가 많습니다.
- 예를 들어 유로스톡스50 합성 ETF는 유럽 주식을 담지 않고 원화 예금을 들고 있으면서, 예금 이자를 주고 지수 수익률을 받는 계약을 맺는 식입니다.
- 국내 합성 ETF는 2013년 8월 처음 상장했고, 2023년 10월 19일 기준 88개 종목, 시가총액 약 20조 원으로 ETF 시장의 19%였습니다(연구원 집계, 최신 수치는 거래소 자료로 확인).
근거: 삼성자산운용 ETF 가이드 9화,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포커스 2023-22호
실물 ETF와 차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포커스 2023-22호 기준
| 항목 | 합성 ETF와 실물 ETF |
|---|---|
| 지수 따라가는 법 | 합성: 증권사와 스왑 계약으로 지수 수익률을 받음실물: 지수 구성종목을 직접 편입 |
| 펀드가 가진 자산 | 합성: 대체자산(예금, 국채, 단기금리 상품 등)실물: 지수 구성종목 |
| 더 보는 위험 | 합성: 거래상대방 위험, 스왑 비용실물: 해당 없음 |
거래상대방 위험과 담보
- 스왑 계약 상대인 증권사가 부도 나거나 재무 상황이 나빠지면, 펀드가 약속된 지수 수익률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합성 ETF의 가장 대표적인 위험입니다.
- 이를 막으려고 운용사는 증권사에서 담보자산을 받습니다. 담보자산은 증권사가 부도 날 때 운용사가 돌려받을 수 있는 자산입니다.
- 운용사 안내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담보평가액 비율 95% 이상 또는 위험평가액 비율 5% 이내 유지를 규칙으로 정해, 증권사가 부도 나도 최대 손실률이 5% 안이 되게 했습니다.
- 운용사 상품 화면은 순자산총액, 총위험노출액, 담보평가액, 담보비율, 위험평가액을 공시합니다. 삼성자산운용 가이드의 예시 화면은 담보비율 116.83%, 위험평가액 0원이었습니다.
근거: 삼성자산운용 ETF 가이드 9화, 합성 ETF의 거래상대방 위험평가 예시
자본시장법의 거래상대방 한도
- 집합투자업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적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자와 장외파생상품을 매매할 수 없습니다(자본시장법 제81조 제1항 제1호 라목).
- 같은 거래상대방과의 장외파생상품 매매에 따른 거래상대방 위험평가액이 각 집합투자기구 자산총액의 100분의 10을 넘게 투자할 수 없습니다(같은 호 사목).
- 거래상대방 위험평가액을 어떻게 셈하는지는 금융위원회가 고시로 정합니다(같은 조 제2항).
- 해외에서는 한 증권사에 위험이 몰리지 않게 복수의 거래상대방과 계약하고 담보 내역을 상세히 공개하는 쪽으로 바뀌었고, 국내도 거래상대방별 위험노출액과 담보평가액을 공시한다고 연구원은 설명합니다.
근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81조(2026-10-31 법제처 원문 대조), 자본시장연구원 2023-22호
스왑 비용과 추적오차
- 합성 ETF는 운용 행위가 펀드 밖 증권사에서 이뤄져, 그 대가로 대체자산 수익률에 더해 ‘스왑 스프레드’를 증권사에 냅니다.
- 스왑 스프레드는 펀드 수익률에는 반영되지만 공시되는 합성총보수나 기타 비용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2023년부터 투자설명서에 표기하지만 ‘0.00% 이내’처럼 적혀 정확한 수준을 알기 어렵다고 연구원은 지적합니다.
- 스왑 만기에 기존 증권사가 연장에 응하지 않거나 새 거래상대방을 구하지 못하면 추적오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대체자산에서 예상 밖 손익이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래서 보수만 견주지 말고 같은 지수를 따르는 실물 ETF와 추적오차를 함께 봅니다.
근거: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포커스 2023-22호, 투자자 유의 사항
살 때 확인할 것
- 상품명에 ‘(합성)’이 있는지, 투자설명서에 스왑 계약과 거래상대방이 적혀 있는지 봅니다.
- 운용사 상품 페이지에서 거래상대방 증권사, 담보비율, 위험평가액을 확인합니다.
- 거래상대방의 인가 취소나 신용등급 투자적격 미달은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이때 원금이 어떻게 되는지는 ETF 상장폐지 조건과 원금에 정리했습니다.
- 총보수와 기타비용은 ETF 총보수 계산과 지불 방식에서 봅니다.
- 연금계좌에서 살 수 있는지는 상품과 계좌마다 다르니 증권사 주문 화면에서 확인합니다.
- 이 정리는 특정 상품의 매매 권유나 합성과 실물의 우열 판단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합성 ETF는 무엇인가요?
자산운용사가 지수 구성종목을 직접 사서 운용하는 일반 ETF와 달리, 증권사와 스왑(장외파생상품) 계약을 맺어 증권사로부터 목표 지수의 수익률을 받는 방식으로 간접 운용하는 ETF입니다(삼성자산운용 ETF 가이드). 국내 상품은 이름에 '(합성)'이 붙습니다.
합성 ETF는 안전한가요?
계약 상대 증권사가 부도 나면 펀드가 약속된 수익률을 받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줄이려고 증권사에서 담보를 받고, 자본시장법은 같은 거래상대방에 대한 위험평가액이 펀드 자산총액의 10%를 넘지 못하게 합니다. 위험이 0은 아니므로 운용사 공시에서 담보비율을 확인합니다.
합성 ETF와 실물 ETF는 수익률이 같나요?
같은 지수를 따라가도 다를 수 있습니다. 합성 ETF는 증권사에 스왑 스프레드라는 비용을 내는데, 이 비용은 공시되는 합성총보수에 들어가지 않고 수익률에만 반영됩니다(자본시장연구원 2023-22호). 실제 차이는 같은 기간 추적오차와 수익률을 나란히 놓고 봅니다.
연금저축이나 IRP에서 합성 ETF를 살 수 있나요?
상품과 계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개별 상품의 편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으니, 사려는 ETF를 증권사 연금저축이나 IRP 주문 화면에서 조회해 매수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합성 ETF의 거래상대방은 어디서 보나요?
운용사 상품 페이지의 구성종목이나 거래상대방 위험평가 화면, 투자설명서에서 거래상대방 증권사, 위험노출액, 담보평가액, 담보비율을 공시합니다.